작년 가을쯤 안드로이드 공부를 처음 시작하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던 책이 개정판으로 리뉴얼되어 나온다는 소식에 서평단을 신청해서 책을 받아보았다.
책 이전에는 강의로 공부를 했었는데, 아무래도 선비식 공부를 선호하는 나인지라.. 개념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책이 하나쯤 있었으면 해서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책 소개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aver?bid=21424171
Do it! 깡샘의 안드로이드 앱 프로그래밍 with 코틀린
안드로이드-코틀린 분야 베스트 1위! 개정판 출간!20여 년간 개발과 강의 현장에서 쌓은 ‘깡샘’의 노하우를 만나 보자!이 책은 구글에서 공식 언어로 채택한 코틀린으로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
book.naver.com
일단 책을 받아보면 놀랄 것이다. 700페이지가 넘는 분량으로 거의 전공 서적 만큼이나 두껍다.
이 책이 두꺼운 이유는 정말 기초 개념부터 상세하게 들어있기 때문이다.
이 두꺼운 내용을 하나하나 처음부터 공부해서 700페이지까지 가려면 시간도 꽤 걸리고 중간에 흥미를 잃기 쉬울 것 같다. (혼자 공부하면 특히나 더..) 그래서 이 책으로 기본기 (대충 화면 구성까지?)를 공부한 다음에 만들고 싶은 미니 프로젝트를 병행하며 거기에 필요한 기술들을 하나하나 찾아가며 공부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생각보다 자주 업데이트가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좋다)
안드로이드 테크닉이 정말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그것들을 놓치지 않고 다 담겠다는 의지가 보인다.
후기 & 장점
1. 강의 제공
안드로이드 개발이 코틀린으로 활성화 된지 얼마 안돼서 유튜브 강의 자료에는 자바로 된 설명이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울며 겨자먹기로 영어로 된 강의를 찾아보곤 했는데, 이 책에서는 유튭 무료 강의를 제공해준다. (추후 유료 강의도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책으로 공부하는 것에 한계를 느끼면 동영상 강의를 병행하며 공부하기 좋을 것 같다.
2. 자세하다
내가 안드로이드의 '안'자도 모를때 처음 접했던 책이었는데, 그런 나도 정말 잘 따라갈 수 있게 자세한 설명이 탑재되어있다. 안드로이드 공부 입문자라면 당연 이 책을 읽어봐야한다.
3. 개정판이 자주 업데이트 된다
개정판 업데이트 주기가 상당히 짧다. 안드로이드 개발에 필요한 최신 라이브러리들을 바로바로 업데이트하는 것 같다.
이번에는 구글의 제트팩 라이브러리 내용이 추가되어서 참고하며 공부하기 좋을 것 같다.
4. 18개의 실습
모든 개발에 해당하겠지만 안드로이드 개발도 단순히 개념을 익히는 것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하나의 기술을 배우면 그것에 해당하는 실습이 주어지기 때문에 금방금방 실력이 향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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